어니스트 ... 헤밍웨이가 한때 좌익의 편에 있었다는 것은 몰랐었다. 그는 인간이 위대한 것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데 있다고 한다. 사자도 호랑이도 위험을 감수하겠지만 왠지 그 말이 마음에 들었다. 글을 쓰지 못하는 그의 손을 보며 아이러니하게도 쓸게 너무 많은 나는 행복해야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