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초록농장 - 연꽃과 함께 포근하고 건강하게...

연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복 연꽃과 연꽃속의 여해살이 식물. 부용(芙蓉 )이라고도 부른다.

꽃말은 소외된 사랑.
연꽃(Nelumbo)과 수련(Nymphaea)은 학술적 기준으로 목 단위가 완전히 다릅니다. 흔히 생각하는 연꽃은 프로테아목 연꽃과이고 수련은 수련과입니다. 인도가 원산지인 연꽃은 연못 위에 둥둥 떠 있는 수생식물이라는 이미지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은 논이나 늪지의 진흙 속에서도 관상용뿐만 아니라 식용, 약용으로 쓰이기도 해서 연의 줄기인 연근은 반찬으로 자주 이용됩니다. 이런 까닭으로 가끔 여름철 농총에 가면 벼 대신에 연꽃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곳을 찾을 수 있는데 꽃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아서 축제도 자주 열립니다.
이집트 원산인 수련과의 구별법은, 연꽃은 꽃과 잎이 모두 수면에 바짝 붙어 있고, 연꽃 씨앗은 생명력이 대단한데, 오래된 연꽃이 발아한 사례도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에 큰 연꽃 연못이 있고 중앙에 전망대도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서울에는 봉원사나 조계사 등 연꽃 축자게 열리는 시즌이 있습니다.